본문 바로가기
경제

선물지수는 트럼프 충격 속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급락하며 250선 붕괴

by successmylife 2016. 11. 10.

11월9일 KOSPI200 선물지수는 트럼프 충격 속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급락하며 250선 붕괴.



 밤사이 뉴욕증시가 힐러리 클린턴 당선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이날 지수선물도 전일대비 0.80포인트(+0.31%) 상승한 256.80에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자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더욱 늘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 이 매수 규모를 줄이며 순매도로 전환한 후 순매도 규모를 급격히 늘리자 지수선물은 하락 반전 후 급락세를 연출하며 250선이 붕괴된 채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대부분의 전문가가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예상했지만,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이 패닉 장세를 연출. 이날 외국인은 5,951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5,367계약, 656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네요.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23을 기록해 전거래일보다 악화되었음. 하지만 장중 베이시스는 개선된 흐름을 보임에 따라 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비차익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어 프로그램매매는 2,631억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차익 467억 순매수, 비차익 2,163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보다 6.10포인트(-2.38%) 급락한 249.9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378,084계약 급증한 477,980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7,034계약 증가한 133,244계약을 나타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