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천재 조승연의 영단어 암기법 인강, 오리진보카
(올바른 영문법) 이라는 것은 몇백년 전에 이상한 우연에 의해서 만들어져 토착되어 변함없이 전해져 내려온 용법일 뿐이다. 표준 문법이 존재하기 시작한 이유로 사람들은 법칙에 별 관심 없이 언어를 마음대로 사용했고, '언어가 타락하고 있으며 곧 사라질 것이다' 라는 경고도 이미 수백년 동안 계속되었다. 셰익스피어를 포함해 영어로 글을 적은 모든 시대의 최고의 문인들역시 '올바른 문법' 이라는 것을 매번 어기면서 글을 썼다. 표준문법이라는 것은 어떤 어학적 논리나 문화전통과도 관계가 없으며, 실제로 이에 맞춰 글을 써야 한다면 우리의 언어는 흐리고, 어설프고, 지나치게 길고, 의미가 불분명하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모두 표현할 수 없는 사문이 될 것이다. 이 문법이 고치려고 하는 '무식한 사람들의 실수' 는 대부분 우아한 논리와 영어의 실질적 문법적 결에 대한 날카로운 감각으로 점철되어 있으나, 표준어 전문가들만 살아있는 언어에 대한 감각이 결여된 듯 하다.. (중략)... 이런 표준영문법은 자연스러운 사고의 방향을 역행하기 때문에, 고급 교육을 받은 사람만 그런 문법을 지킬 수 있고, 그래서 교육받은 엘리트와 '평민'들을 구분하는 일종의 암호로 그 생명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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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보카(Originvoca)는 어근에 숨겨진 스토리를 통해 단어를 암기하는 '정통 영단어 학습법'입니다.
이야기 인문학, 공부기술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저자 조승연이 알려주는 새로운 영단어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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