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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0.32% 상승했으며, AMD는 6.20% 강세 마감

미증시가 트럼프 경기부양 정책 기대 속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일 대비 31.15(+3.86%) 상승한 837.24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0.32% 상승했으며, AMD는 6.20% 강세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는 2.27% 상승했고, D램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4.00% 상승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10일(현지시간) 장마감 후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29.81% 폭등 마감했습니다. 이 외에 마이크로세미, 크리, 마벨테크놀로지, 코보, MKS인스트루먼트, IDTI, 사이프 레스세미컨덕터, 실리콘모션테크놀로지, 캐비움, ON세미컨덕터, 사이러스로직 등 대부 분 종목이상승 마감한 가운데, 스카이웍스솔루션즈, ASML, 브로드컴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데, 최근 뉴욕증시는 글로벌 불확실성 등이 해소되면서 상승압력을 받고 있습니다.7월초부터 상승세를 보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꾸준히 상승흐름을 보여 8월 중순을 지나 800선을 돌파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연준은 10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 했습니다. 회의 직후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근거는 강화했습니다면서도, 당분간 연준의 목표를 향한 계속된 진전을 보여줄 '일부(some)' 추가 증거를 기다리 기로 했습니다고 밝혔음. 한편, 10월 D램 반도체 단가가 20% 이상 상승하면서 예상치 10% 상승을 넘어선 폭등을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10월 고정가격 폭등과 최근 현물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가격 하락 우려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나, 재고 수준이 낮고 공급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강세가 이어져 올해 D램 시장이 전년대비 20~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요.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에스엔유 한미반도체, 고려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SK머티리얼즈, 이엔에프테크놀로지